새만금청, RE100 제조기업 우선협상자로 '주성 컨소시엄' 선정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1.06.08 15:35
양충모 새만금청장
새만금개발청은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산단 실현 위한 첨단 제조기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성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주성컨소시엄은 새만금형 RE100 실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제안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주축으로 태양광발전사인 한양, 연간 1GW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한 신성이엔지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주성컨소시엄은 3개 기업의 강점을 살려 안정적인 RE100 연계와 함께 원활한 가치사슬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주성컨소시엄의 투자는 스마트그린 정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사업협약 체결과 착공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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