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가정간편식 상표 '쉐푸드'로 통일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1.06.07 09:14

롯데푸드가 나뉘어 있던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를 쉐푸드(Chefood)로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쉐프(Chef)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는 쉐푸드와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제품군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제품군까지 간편식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푸드의 올해 HMR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 2031억원에서 19% 늘어난 24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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