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인도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자 코로나19와 관련한 해외 제품에도 사용승인 방침을 발표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에 승인 받은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외 총 11개 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D-Dimer, NT-proBNT, IL-6, PCT 등의 진단키트는 당장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바디텍메드는 기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한 번의 검사로 20분 이내 코로나19나 독감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콤보키트의 제품등록도 추진 중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인도시장 진출은 올해 하반기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진척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미 지난 5월 인도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마친 상태로 장기적으로 인도의 POC(현장진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