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인도시장 진출…제품등록 승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02 15:38

현지 판매법인도 설립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타액 항원진단키트.(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바디텍메드는 인도의 CDOCO(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sation?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 승인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가 인도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자 코로나19와 관련한 해외 제품에도 사용승인 방침을 발표했다.

바디텍메드는 이번에 승인 받은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외 총 11개 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D-Dimer, NT-proBNT, IL-6, PCT 등의 진단키트는 당장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바디텍메드는 기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한 번의 검사로 20분 이내 코로나19나 독감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콤보키트의 제품등록도 추진 중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인도시장 진출은 올해 하반기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진척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미 지난 5월 인도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마친 상태로 장기적으로 인도의 POC(현장진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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