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한예슬 남친, 불법 유흥업소서 만나…호스트 아닌 제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02 11:24
한예슬이 공개한 남자친구 류성재씨 /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호스트가 아닌 '제비'라는 내용이다.

2일 디스패치는 최근 직접 열애 중임을 공개한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씨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몰래 영업을 하는 불법 유흥업소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만났다.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되어 밀실 안에 노래 기계를 들일 수 없고, 남성 접대부를 고용할 수도 없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특히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남성 접대부로 일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류씨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B씨의 말을 빌려 "호스트보다 제비에 가깝다. 제비는 스폰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B씨는 '호스트'는 여성 손님의 초이스를 받고 '제비'는 로테이션 시스템이라며 제비를 지정으로 앉히려면 거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류씨가 "대치동 X씨 등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 지원을 받았다"며 "유부녀를 여러 차례 만났다. 한예슬과 사귀면서 9월에 가게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또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씨를 배우로 데뷔 시키려하다가 회사와 이견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말했다.

/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남자친구 사진을 게재하고 열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1991년으로 한예슬보다 10살 연하인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씨로 밝혀졌다. 그는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충격단독]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정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스티리밍을 진행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두고 "딱 영화 '비스티 보이즈'"라고 말하며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아니 너무 소설이잖아요"라며 "내가 추측컨데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대표님이랑 김용호 부장님이 친한 사이"라며 "일종의 보복인가라는 생각도 솔직히 했다. 아니면 갑자기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데"라고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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