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원팀' 꾸린 KT "국내 생태계 조성"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1.06.02 09:04
KT가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KT를 비롯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관련 사업을 하는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 위지윅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VR·AR 기업 연합체인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도 합류했다.

참여 기업들은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배기동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핵심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와 기술 발전,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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