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모인 중견련 CTO협의회 열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06.01 17:22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제12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이래에이엠에스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12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훈 클래리베이트 상무, 박동현 한글과컴퓨터 이사, 이학준 삼강엠앤티 연구소장, 이세림 클래리베이트 본부장, 성낙곤 이래에이엠에스 부사장, 이우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연구소장, 장한기 티와이엠 연구소장, 김혜동 선익시스템 수석부사장, 이재원 호전실업 연구소장,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 성동진 아진산업 본부장, 김영흠 한국야금 소장, 강동기 대성엘텍 이사, 조대환 네패스 상무, 윤의한 대창 연구소장,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협의회는 2016년 3월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계 유일의 최고기술경영자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 78개 중견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애로 해결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견련의 중견기업 R&D(연구개발) 지원사업 소개와 지식정보로 보는 기업 미래시장 발굴, 신사업 추진 전략 등 주제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김지훈 클래리베이트 상무는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및 인텔리전스 활용 사례를 골자로 한 '지식정보로 보는 기업 미래시장 발굴' 강의를 진행했다. 신정호 CJ올리브네트웍스 AI·DT연구소장은 국내 최대 식품 산업단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경험을 소개하는 '신사업 추진 전략' 주제 발표를 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들은 핵심 기술력 고도화, 디지털 전환, 사업 재편 등 코로나19 '너머'를 향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공적인 미래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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