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여배우' 지목된 진아림 누구?…'미스 맥심' 출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31 13:45
/사진=맥심 코리아, 진아림 인스타그램
배우 진아림이 지인을 통해 폭력을 행사한 '갑질 여배우'로 지목된 것에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9년생 진아림은 2010년 얼짱 출신들이 모여 만든 그룹 '에이요'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박세미라는 이름으로 지원한 2012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광고 등에서 활동했으며 드라마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 모델,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YTN은 31일 A씨가 한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가 여배우의 지인으로부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반면 진아림은 같은 날 OSEN과 인터뷰에서 "갑질도 아니고 조폭을 동원한 것도 아니다"라며 자신을 갑질 여배우라고 몰아세우고 '조폭을 동원해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자신의 안티팬이라고 밝혔다.


진아림은 과거 자신이 클럽 협찬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 클럽 사장이 게시한 게시물을 A씨가 보고 악의적으로 편집해 마치 자신이 갑질을 당한 것처럼 조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에 조폭으로 나온 이들은 자신의 일반 팬일 뿐이며 A씨와 쌍방 폭행이었는데 기사에 A씨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진아림은 "팬들은 조폭으로, 나는 사이코패스로 만들어놨다. 너무 억울하다"며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 안티팬으로부터 합의금 요구 등의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A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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