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기, 만취운전하다 횡단보도 보행자 쳐…불구속 입건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5.31 09:09
배우 박용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영화배우 박용기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치상 혐의로 박용기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용기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박용기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박용기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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