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헤븐 같은' 집 최초 공개…31일 군입대 예정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1.05.29 10:52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태민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 사진= 뉴스1

샤이니 멤버 태민이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해 샤이니 멤버 키와 우정을 자랑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민의 집이 최초 공개되며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는 샤이니 동료 태민의 집을 방문했다. 키는 집들이를 가자마자 집 내부에 감탄하며 "어우~ 돈이 좋다, 돈이 좋아~ 벌고 볼 일이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의 집은 긴 복도를 따라 들어가니 리버 뷰, 시티 뷰가 한눈에 다 들어왔다. 박나래, 기안84, 이지훈은 "저기가 어디냐, 진짜 좋다"고 칭찬했다.

넓고 깨끗한 거실과 탁 트인 창 밖 뷰를 소개하며 방송에선 '헤븐(천국)같은 거실', '헤븐같은 풍경' 등 자막이 달렸다.


키는 동생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손수 만든 참치 타다키 요리를 태민이 맛있게 먹었다. 태민은 "형은 미식가다. 형이 좋아하는 음식은 조화롭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키는 "태민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5월 31일 입대"라고 밝혔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다음주 아니냐. 저렇게 좋은 집을 두고 간다고?"라며 안타까워했다. 김광규는 "나 집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샤이니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꺼냈다. 그는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 근데 태민이도 울컥할 것 같고, 뭔가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저랑 비슷한 생각할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감동의 순간, 태민은 "사실 형이 이거 찍을 때 속으로 되게 짜증났거든"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귀찮게 굴었다는 말에 키는 폭소했다.

키는 태민을 위한 훈련소 키트를 선물하며 "저는 군대를 다녀왔고, 막내가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며 "저희는 동시에 멤버 세 명이 갔었는데 얘는 혼자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저는 안정감이 있었지만, 태민이는 기댈 곳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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