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는 국내 구매 SCM 솔루션 SW( 소프트웨어) 시장 1위 업체다. 엠로는 조달, 전략, 개발 및 엽업에 이르는 다양한 구매 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엠로의 디지털 신기술과 제품은 구매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줄뿐 아니라 공급망 전체 경쟁력 창출의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경기 불황기에 원가 관리를 통한 재무성과 개선, 기업 경영 효율화, 규모의 경제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선 SCM의 역할이 더 부각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처리와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공급사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해야 하는 SCM 업무의 시스템화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엠로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인공지능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연결기준 매출액 448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35%, 당기순이익은 4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에 달한다.
빠른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해 성장을 이끌었고 주력 상품인 스마트스위트(SMARTsuite)에 사용자 관점의 유연한 워크플로(작업 절차를 통한 정보 또는 업무의 이동)를 제공하는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스위트 9.1은 오프라인 구매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시스템 구현을 통해 최적화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업무 효율·정확도·편의성 향상, 정보 활용을 통한 원가절감, 사내·외 협업 정보 공유,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등이 가능하다.
이는 유수의 대기업에 구매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가 집대성됐다. 자동차·전자·철강·화학·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에 10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얻은 방대한 산업 데이터와 이해도는 각 산업별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엠로는 라이선스 매출 비중은 국내 SW 업계 최고 수준이며, 월 사용료 개념의 라이선스 기술료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엠로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여러 인공지능 프로젝트에서 진행되는 파일럿 수준의 모델링 단계를 넘어 기업 담당자가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사용해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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