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호텔서 자다 '언니 왜 왔어?' 했는데 얼굴 뚫린 귀신이더라"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5.28 09:11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사진제공=뉴스1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귀신 경험담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물귀신과 관련된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신지는 코요태 2집 활동 당시 호텔에서 귀신을 봤다고 떠올렸다. 그는 "공연 가서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각각 침대 두 개에서 나눠잤다"며 "난 벽 쪽에 붙어있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얘기하다 졸았는데 언니가 다시 내 침대 옆에 있는 의자로 와서 말을 걸더라"라며 "'언니 침대 두고 왜 의자로 왔어?'라고 하면서 눈을 떠보니 그 의자에서 얼굴 뻥 뚫린 귀신이 날 내려다 봤다"고 말했다.

신지는 "나중에 들어보니 그 호텔에 내가 본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고 하더라"라며 "그 이후로 귀신이 무서워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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