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관계사와 영상 콘텐츠 제작·공동투자 협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05.27 11:11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관계사인 미래아이앤지, 엔케이물산과 영상콘텐츠 개발·제작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 3사는 △영상콘텐츠 IP확보 △영상콘텐츠 제작 및 제작인력 확보 △영상콘텐츠 판매·유통 △영상콘텐츠 IP확보·개발·제작 공동투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제작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다. 영화 제작과 해외 공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드라마 기획 및 지식재산권(IP) 개발을 하는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미래아이앤지는 국가 간 금융거래 관련 솔루션을 공급·구축하는 회사다. 한류 드라마와 연예기획 사업, 코스메틱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엔케이물산은 기업 대상 구매대행사업(MRO)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영상콘텐츠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TV드라마 제작 등 투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판타지오가 드라마 제작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IP 개발에 주력해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아아앤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엔케이물산은 영상콘텐츠 사업에서 안정적인 사업전개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등 관련 3사 모두 이번 협약으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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