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대신증권과 3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1.05.26 14:23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대신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신탁 계약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 및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위세아이텍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망한 사업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6% 성장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증가했다. 국책과제의 연구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이다. 다인리더스와 AI 자기소개서 솔루션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까지 진행 중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한다"면서 "회사 성장을 향한 자신감도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AI, 빅데이터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위세아이텍 역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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