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4명 모집에 208명 지원, 52대 1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26 12:22
26일 열린 구미시 2021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에서 응시자들이 사력을 다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1.5.26 / ©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6일 낙동강체육공원 트랙경기장에서 2021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심판 3명과 진행요원 31명이 배치돼 진행된 체력검정은 윗몸 일으키기와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 등 2종목을 평가했다.

공개채용에서 4명 모집에 208명이 신청해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했는데 30~40대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젊은 연령층이 60명으로 29%로 뒤를 이었다.

여성 지원자도 9명이며 대졸이상 응시자는 109명으로 52%에 달해 정년 보장 및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6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이후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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