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특히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동시에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현대(my Hyundai)'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관련해 산재돼있는 각종 정보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대다수 고객들이 렌터카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으로 접하는 곳인 제주도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잠재 고객과 일반 대중들이 전기차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거리감과 장벽을 없애고 친밀감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제주 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 4개 곳을 열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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