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주제별 교육과정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 대표와 중간 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역량 강화 과정을 제공한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개별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 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총 4개 과정이다. 첫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견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라며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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