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해상케이블카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79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공사는 대림건설(주)과 LT삼보(주)가 맡는다.
해상케이블카는 세계적인 케이블카 제작사인 프랑스 푸마사 제품으로 자동순환식 왕복 모노케이블카 10인승 39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환호해맞이공원 주차장과 해안도로 주차장 터닦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가 준공되는 내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