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임백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임백천을 향해 "여보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네며 그를 반갑게 맞았다.
김청이 임백천을 '여보'라고 부르자 가수 혜은이는 "청이가 왜 너를 '여보'라고 부르냐"며 깜짝 놀라며 물었다.
임백천은 "몇 년 전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다"며 "'반반맨'이라는 어린이 드라마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반반맨이 영웅은 영웅인데 하늘을 날다가 뚝 떨어진다"고 설명하자 김청은 "그 드라마, 중간에 깨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임백천은 "그 드라마가 반만 나가고 종영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백천은 8살 연하 방송인 김연주와 199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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