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청년행복제안 사업 칭찬사례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1.05.24 09:59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실시한 '청년행복제안' 사업에서 칭찬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954년 설립돼 장학사업, 해외연수지원사업, 청년조직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청년들이 장애인권과 관련해 경험하는 이슈를 직접 제안하고 자주적으로 해결하는 '청년행복제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청년행복제안 사업에 제안된 사례 가운데 재학생이 칭찬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세종사이버대의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에 대한 감사를 학교로 전달했다.

세종사이버대 원수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제도 개선을 시행하는 등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편의를 지원하고 장애학생이 개선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오프라인 활동 보조 등을 돕는다.


또한 장애학생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원 센터장은 "타 사이버대보다 많은 장애학생이 수학하는 세종사이버대는 그동안 접한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들에게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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