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0분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1000원(7.19%) 상승한 1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전 부품주로 꼽히는 비에이치아이는 850원(16.67%) 뛴 5950원을, 에너토크도 8%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전기술은 1%대 오름세다.
한미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외원전 수주에도 공동진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원천기술)이 한국(저비용 시공능력)에 손을 내민 것은 최근 중국-러시아가 세계 원전 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탈원전 정책까지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어둡던 한국 원자력 업계에는 분명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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