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서정희 "미국 클럽서 대시 10번 받아…10살 연하도 가능"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5.23 09:29
서정희 서동주(오른쪽) 모녀/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가 새 연애를 희망하며 "10살 연하까지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출연했다.

올해 60세인 서정희를 두고 출연진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라고 칭찬했다. 딸 서동주는 "엄마와 미국에서 같이 힙합 클럽에 간 적이 있다"며 "그 때 엄마가 20대로 보이는 청년에게 대시를 받았었다"고 언급했다.

서동주는 "(20대 청년이) 엄마에게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더라"고 말했고, 서정희는 "그날 대시 10번 받았지?"라고 떠올렸다.


또 서동주는 자신이 20대 후반에 결혼해 30대 초반에 이혼했다고 밝히며 엄마 서정희보다 이혼을 먼저 해 '이혼 선배'라고 자칭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의 감정 기복을 제가 먼저 겪어봐서 엄마의 그런 감정 기복을 케어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서정희는 "제가 아름다운 사랑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다시 겪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연하는 10살 아래까지 커버가 가능할 듯 싶다. 그 이상은 사회적 물의가 될 것 같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1982년 결혼했다가 2015년 이혼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하루만에 13% 급락 반전…상장 첫날 "183억 매수" 개미들 '눈물'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