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험혜택은 여행 중 전염병에 컬리거나 실수로 숙소 기물을 파손하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해·사망부터 후유 장해, 배상 책임 등을 보장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매달 1회씩 신청 가능하며, 직접 설정한 여행 출발 시간부터 24시간을 보장한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난 동시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란 설명이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여행자 보험가입 규모는 전년 대비 4%였지만 국내여행은 57% 수준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국내여행 시 발생 가능한 질병이나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단 의식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보험 혜택이 국내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환기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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