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참여..다음 주자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1.05.20 12:58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한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공식 슬로건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된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자사 SNS에 공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는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를 지명했다.

클라인 대표는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벤츠도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2014년 국내 다임러(독일 벤츠 모회사) 계열사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함께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200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를 국내 교통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2014년 국내에 도입하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교통안전 컬러링·모빌리티 스토리북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 2월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홈보드게임을 무료 배포했으며 지난달부터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제5회 플레이더 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