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진행…최대 50% 할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1.05.20 10:58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백화점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여름 기온이 지난해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시즌오프에서는 지난해보다 셔츠·블라우스·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 발리·질샌더·랑방 등 8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셀린느·비비안웨스트우드·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이,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꼼데가르송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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