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항암제 임상 1상 결과 ASCO서 최초 발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5.20 09:05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네오이뮨텍(Reg.S) (1,399원 ▼83 -5.60%)은 'NT-I7'(efineptakin alfa)의 두 가지 임상 시험 데이터 2건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최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ASCO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회에 앞서 NT-I7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투여 결과가 이날 초록을 통해 공개됐다.

네오이뮨텍은 ASCO에서 재발·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NT-I7과 키트루다의 병용 1b/2a 임상 중 1b상의 결과를 발표한다.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항암 활성에 관한 내용이다. T세포 증폭제인 NT-I7과 PD-1 저해제인 키트루다 병용투여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투약 가능하다.


또 교모세포종(HGG, high-grade gliomas)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인 화학 방사선 치료와 NT-I7의 병용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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