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국?도?시비로 승마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사이트에 접속에 회원가입을 한 후 날짜와 승마장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보 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7곳이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차 참가자를 모집해 2000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안정 효과가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말체험농장 조성, 용인대장금파크 산악승마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말문화홍보관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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