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19일, 수)…낮 시간 평년보다 더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9 05:06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더위 속 아지랑이.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9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의 아침은 오전 9시까지 습한 대기 속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영서지역 강이나 호수 주변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후 낮 시간대에 가까울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덥고, 강원의 하늘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0~13도, 산간 8~10도, 영동 15~17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7~29도, 산간 24~26도, 영동 25~31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이날 24~31도인 강원지역 낮 기온은 평년(19~25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더운 날씨를 나타낸다.


또 영서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이가 15도 이상으로 큰 것으로 예보돼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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