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빈, '펜트하우스'서 취중연기?…초기 설정 '주석훈' 좋아하는 역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21:30

'비디오스타' 18일 방송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 배우 이태빈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비화를 밝혔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 썸과 쌈 사이'로 꾸며져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한정수, 한초임, 김희정, 이태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이민혁으로 열연 중인 이민혁은 '펜트하우스' 촬영 당시 너무 힘들어 취중 연기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민혁은 극 중 민설아(조수민 분)를 괴롭히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를 회상하며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고 잔인하게 보였다. 대본을 받고 머리가 하얘졌다. 맨정신으로 친구를 괴롭히는 게 너무 힘들어 몰래 맥주 한 캔을 먹고 가니 조금 나아졌다. 알코올 힘 좀 빌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초기 설정에서는 이민혁이 주석훈(김영대 분)을 좋아해 배로나(김현수 분)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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