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조3000억 규모 추경 편성…기정대비 5.3% 증액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17:34

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사업비 반영에 중점

대전시교육청이 기정예산보다 1166억 원(5.3%) 증가한 2조300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1166억 원(5.3%) 증가한 2조300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경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702억 원, 자치단체이전수입 219억 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218억 원, 전년도 이월금 27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 관련 사업 107억 원 및 미래교육 기반조성 127억 원,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638억 원 등을 중점 편성했다.

오광열 기획국장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사업비 반영에 중점을 뒀다”며 “불용액을 최소화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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