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월미동 오은교씨(50)의 논을 찾아 이앙기로 직접 모를 이앙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화 및 부족 등으로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 일년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수급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내기 일손지원에는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도 동참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에 Δ못자리용 인공상토(7억 5000만원) Δ벼 육묘상자처리제(7억원) Δ토양개량제(규산질, 4억 8800만원)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사업(5억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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