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서머송되길" 트라이비, 여름 공략 청량 사운드로 출격(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16:42
트라이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뜨거운 여름을 공략, 청량한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트라이비는 18일 오후 4시 새 디지털 싱글 '꼰미고' 발표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꼰미고'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 이후 트라이비가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전작에서 선보였던 트라이비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유니크하고 중독성 짙게 녹여냈다.

멤버들은 "3개월만에 두번째 활동을 하게돼 행복하다"며 "팬들을 하루 빨리 만나기 위해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활동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활동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번 곡으로 트라이비와 함께 신나게 지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타아틀 곡 '러버덤'으로 청량하고 강렬해진 퍼포먼스, 우리들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송선은 많은 걸그룹이 컴백하는 것에 대해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지만,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이번 활동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트라이비© 뉴스1

켈리는 "부담감은 있지만, '둠둠타'와 다른 더 밝은 모습 보여줄 수 있고, 우리만의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보여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에 "여름에 생각하는 노래 하면 우리 노래가 떠올랐으면 한다"며 "새로운 서머송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 진하는 "또 우리 이름을 알리고 싶고, 인지도를 높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선은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피리를 불며 사람들을 불러 모은 원작처럼 ‘트라이비의 북소리를 따라 같이 뛰어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친 듯 뛰어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어리지만 당당한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수록곡 ‘로로’는 중독성 있는 드랍과 이색적인 스페인어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이다. 개성 없이 남을 따라 하기만 하는 사람을 앵무새를 뜻하는 로로에 빗대어 좀 더 당당한 모습을 보이자는 걸스웨그를 잘 나타낸 가사와 그루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두 곡 모두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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