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쯤 지인들과 촛대바위에 도착해 낚시를 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지인들은 "소리가 나서 바다쪽을 보니 A씨가 빠져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급파해 1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수색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통영해경은 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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