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4414억원 규모 추경예산 확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15:46
울산시 중구의회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4414억7800만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4024억5900만원보다 390억1900만원(9.7%) 늘어난 규모다.

중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혁신도시 내 공공청사 부지 매입비 11억7200만원과 우정교 하부 주차장 조성사업비 1억5000만원을 삭감해 이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김지근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이 될 추경예산이 조속히 집행돼 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힘든 상황일수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공감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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