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특허는 L-유형 칼슘 채널 차단제를 siRNA와 함께 투여하는 경우 siRNA의 세포 내 전달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국내에는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siRNA의 세포 내 전달이 향상되면 이에 따른 치료 효능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RNA 치료제 개발에서 세포 내 전달 개선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에서 개발하는 모든 치료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들인 많은 노력들이 결과로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개선된 플랫폼 기술을 당사의 다양한 파이프라인 치료제들에 적용하여 임상 성공률을 한층 끌어올리고, 기술수출 타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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