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활용 확대…4만2500명 대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13:30
서울시가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17일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직원이 서울 성동구의 한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시연해 보이고 있다. 빨간색 한 줄이 표시된 자가진단키트는 비감염을 의미한다. 2021.5.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활용 대상을 4만2500명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이날 휴마시스㈜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사회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3만2500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시작했다.

지난 4일에는 SD바이오센서㈜로부터 1만 명분의 검사키트를 추가로 받았다.

도는 콜센터와 대중교통, 목욕장업 등 3밀 시설과 복지취약시설, 외국인밀집지역, 경찰지구대 등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다.

또 키트를 활용해 각종 주요행사 개최 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사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도록 백신 접종과 자가검사키트 활용, 개인 위생수칙 등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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