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소충전소 확충 물꼬 터…연내 2곳 추가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8 11:06
수소충전소 조감도(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에는 수소차 충전소가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사상구 학장동 (H부산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가 2기 추가 설치돼 그동안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되리라고 시는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019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현재 수소승용차 1070여대, 수소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소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해양수소도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시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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