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찾은 관광객, '양반'이 주는 풍류식 먹는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1.05.18 09:17

동원F&B 한식 브랜드 '양반', 전주한옥마을과 협업해 관광객 대상 '한상차림' 선봬

/사진=동원F&B
동원F&B의 한식 프리미엄 브랜드 '양반'이 전주한옥마을과 협업해 전통의 멋과 맛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품질을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한옥의 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이 '양반 일상 풍류식' 세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반은 오는 8월16일까지 3개월 동안 한옥의 별에서 숙박하며 한옥 스테이를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쇠고기 죽, 백합미역국, 차돌육개장, 볶음김치, 김부각, 식혜, 수정과 등으로 구성된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한옥의 별은 지난해 12월 전주시가 한옥마을 내에서 영업중인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인증업소로 한옥체험업소 74개가 선정됐다. 양반은 이번 협업 마케팅을 통해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양반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기존 김과 죽, 국탕찌개, 김치 등에서 즉석밥과 전통음료, 적전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양반 브랜드를 한식 전문 가정간편식(HMR) 대표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양반의 식문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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