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숙원사업이던 북구미 하이패스IC 가 오는 10월 22일 개통된다.
구미시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을 위해 지난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한 뒤 2019년 공사에 착공했다.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는 사업비 278억원을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50%씩 분담해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68%에 이르며 구미시는 사업분담금 183억원 중 138억원을 지난 2월까지 납부했고 잔여분 45억원은 오는 6월말까지 납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북구미IC가 개통되면 선주원남동과 봉곡동, 도량동, 고아읍 주민 등 하루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동김천IC와 구미IC를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통행시간이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세용 시장은 "북구미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일대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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