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일가족 5명 등 8명 추가 확진…138명 검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18:30

중리동 교회 교인 1명 격리중 확진…교회발 48명째

17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2021.5.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일가족 5명 등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60대 부부(대전 1910, 1911번)와 40대 아들(1909번), 아들의 배우자(1912번, 30대), 유치원에 다니는 손녀(1913번) 등 일가족 5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는 대학 교수이고, 배우자는 어린이집 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원생 등 108명과 손녀가 다니는 유치원생 3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1914번(40대)은 대전 1850번(40대)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 1915번(20대)은 대덕구 중리동 교회 교인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대전 1916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1907번(40대)의 지인이다.

한편 이날 8명(1909~1916번)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9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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