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기소 의견 검찰 송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18:14
엑소 찬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엑소 찬열의 사생활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찬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 경찰이 피고소인을 특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아티스트 권리 침해에 대한 고소 건 중 하나로, 찬열뿐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인격 모욕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찬열은 지난해 10월 말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이가 남긴 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글쓴이는 찬열과 찍은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으나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며 글의 진위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찬열은 지난 3월29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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