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극장에서 '불멍' 즐긴다…홈캠핑족 공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05.17 17:38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스페셜 힐링 프로젝트 '메가릴렉스-불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가릴렉스-불멍'은 극장에서 모닥불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로 최근 캠핑 유행을 통해 확산된 '불멍(불을 바라보며 멍하니 즐기는 것)' 문화를 쾌적한 상영관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러닝타임 31분 동안 상영되는 '메가릴렉스-불멍'은 타닥거리는 사운드와 일렁이는 모닥불 영상을 통해 마치 실제로 캠핑장에 온 듯한 평화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홈캠핑족'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메가박스의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시스템으로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메가릴렉스-불멍'은 전체관람가로 오는 19일부터 전국 메가박스 21개 N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6000원 균일가로 구매 가능하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 커피 1잔과 선착순으로 온열 안대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잠깐이나마 일상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불멍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 및 친구와 함께 안전한 메가박스에서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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