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1억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1분기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부터 건조기, 열교환기 및 6월부터 식기세척기, 자동차 몰딩용 부품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하여 매출을 대폭 확대,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 4월 매출 실적이 약 145억으로 전년 동월 110억 대비 약 3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약 8억 이상으로 같은기간 약 500% 증가할 전망"이라며 "상, 하반기 실적 전망치는 1분기보다 더 큰 폭으로 신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체 시장의 38% 점유율을 차지하는 저가수입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관세가 올해 7월 발효 예정이다. 대양금속의 제품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인하여 올해 1분기보다 2분기 및 하반기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며 "하반기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 예정으로 LG전자 신규 제품인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고객사에 대한 신규 물량 확대로 생산량 증대 통한 매출액 및 수익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대양금속은 1973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강 분야에만 전념해 온 고광택 스테인레스 냉연 강판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48년간 국내 시장 상위권을 주도하며 세계 30개국에 1억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증가보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폭을 키우며 추가 성장의 분기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잇따른 호재와 긍정적인 신호탄들이 맞물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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