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21일부터 운영…업계 최초 사전 예약제 도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16:30

아쿠아틱 센터 시작으로 파도풀, 메가스톰 등 순차 개장
“안전하고 새롭게!”…편의시설·이용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캐리비안 베이'는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버랜드 제공) 2021.5.17/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 운영을 시작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야외 파도풀·메가스톰(29일), 아쿠아루프·타워부메랑고(6월12일) 등 주요 시설을 순차 개장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최초 사전 예약제 도입! 입장 전부터 안전하게

캐리비안 베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입장 전부터 퇴장까지 모든 이용 과정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문진제에 이어 올해에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앞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해야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고 고객들의 입장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운영하는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가 무료로 지급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버랜드 제공) 2021.5.17/뉴스1

◇고객 편의시설 리뉴얼! 새로워진 캐비에서 안전하게

캐리비안 베이는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해 더욱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타월, 드라이기 등 대여용품은 소독 세탁 후 개별 포장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들이 수영복 환복을 위해 찾는 락커 시설에서는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알록달록 트로피컬 콘셉트로 외관이 변신한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올해부터는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가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새롭게 배치된다.

안심 가드는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락커, 풀, 스파, 식당 등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또 거리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야외 파도풀은 매시 30분간 클린타임을 운영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국적인 풍경에서 다이빙·서핑 수중레저 체험

캐리비안 베이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들이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다이빙과 서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다이빙 프로그램은 지난 해 가을에 약 한 달간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수중레저 핫플레이스로 SNS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한 수중레저 프로그램은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수준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수중레저 체험은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과 다이빙풀, 서핑라이드 등에서 주야간에 일반 고객 이용 시간과 겹치지 않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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