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5명…지역 감염 늘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15:58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대만 타이베이 거리에서 2021년 5월 15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335명을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보건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35명으로, 이중 333명이 지역 감염 사례이며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청정지대로 불려온 대만은 지난주부터 갑자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5일 185명, 16일 207명 등 연일 앞 자릿수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관련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2300만 규모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1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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