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 영어 말하기대회 개최…개인·학원 단체 등 접수마감 앞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1.05.17 16:41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줄 '대통령 연설문 영어 말하기 콘테스트'가 오는 6월 19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된다.

사진제공=글로벌리더스피치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처음 선보이는 '대통령 연설문 영어 말하기 대회'는 대중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던 미국의 아이젠하워, 루즈벨트, 트루먼,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세계적인 연사들의 연설문을 영어로 학습하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성장 배경과 역사, 철학, 가치관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연설문을 이해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언어와 행동을 익히며 자존감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인 리더들의 스피치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학습 코칭 전문기관인 ㈜교담과 글로벌 영어 말하기 전문 프렌차이즈인 ㈜에이미에듀플러스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한국아동영어학회, 한국ESP(특수목적영어)학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생이며 나이와 학년을 고려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9일 본선 경연이 펼쳐지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심사는 고려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 및 학원(단체)으로 구분하여 ZOOM과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발표, 평가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은 고려대 대학원 교수진과 원어민 교수가 평가하며, 각 그룹별 95점 이상을 획득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주최측에서 주관하는 해외캠프 지원금 10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한 영어학원의 경우, 가장 참여도가 높은 학원과 평가 점수가 우수한 학원에게 '우수지도상' 상장과 인증 상패가 따로 주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들의 생각과 말하는 방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미래의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스피치 연습을 통해 미래핵심인재가 지녀야 할 스피치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문대 교수진의 평가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글로벌리더스피치 '대통령 영어 말하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 마감된다.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참여율이 유독 높았던 오프라인 영어 말하기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비대면 형식으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기때문에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채 경쟁에 참여할 수 있어 전국에 있는 영어학원 단체들의 조기 마감 모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리더스피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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