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학부총장은 통일교육지원법에 의거해 법정교육주간으로 운영되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민간통일교육운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사학자인 그는 남북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 명사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국민대는 지난 2016년부터 통일부의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시민 대상의 강연을 진행하고 체험·감동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합 교육과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부총장은 "이념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가족단위 체험형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 간의 협업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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