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도 턱 낮춘다…“이동약자 편의 제공”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09:38
강원 인제군은 내달 중 인제읍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 인도 정비 공사를 완료한다.(인제군 제공) 2021.5.17./뉴스1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이동약자를 위해 시가지 인도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인제읍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이다.

인제군은 내달 중 이 구간 보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 높이를 2㎝ 이하로 낮추고,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도 설치한다.

인제군은 추후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인도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채의정 인제군 도시개발과장은 “이동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이 없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