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수난시대…씨앤씨인터내셔널, 상장 첫날 10%대 급락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1.05.17 09:15

특징주

코스닥 새내기주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상장 첫날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시초가 대비 5750원(12.17%) 내린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시초가는 공모가(4만7500원)를 소폭 밑도는 4만725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일~2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밴드(3만5000~4만7500원) 상단인 4만7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국내외 1239개 기관이 참여해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최종 경쟁률이 898대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000억원이 몰렸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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