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전국 대학생 대상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7 09:10
한국콘텐츠진흥원, 전국 대학생 대상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관의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고자 '2021년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11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기관 운영과 사업에 있어 문제점과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혁신활동 분과와 지역활동 분과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Δ기관 혁신 아이디어 제안 Δ기관 행사 참가 및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발굴 Δ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국민평가 참여 Δ혁신제안 공모전 참여 Δ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연계 활동 등이다.

콘진원은 향후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우수 의제들을 기관 운영과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대국민 소통 강화와 혁신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경미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를 소중히 새겨들어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콘진원은 지난해에도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포스트·위드 코로나 대비를 위한 콘텐츠산업 이슈 발굴에 나섰으며, 기관의 업무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창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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