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7명 확진 추가…유흥업소·해외입국 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6 13:38
코로나19. /뉴스1 DB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고흥에서 2명, 여수에서 5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1301~1307번으로 분류됐다.

고흥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남 1301~1302번은 가족인 전남 1165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5번은 지난 10일 고흥군청 공무원 관련 확진자인 전남 113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03번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304번은 미국인으로 지난 13일 가족과 동반으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05~1306번은 지인인 전남 1279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9번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1307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286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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